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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부권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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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부권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성료
  • 고영 기자
  • 승인 2017.08.28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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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안좌‧팔금‧암태 4개면 농촌지도자회원들 화합의 장 열어

신안군 중부권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섬들의 고향 신안군에서 4개 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었다.

8월 24일 안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 및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당면 영농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 비금면에서 개최된 서부권(비금‧도초‧흑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와 마찬가지로 농촌지도자 회원간 소통과 단합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 신안농업의 희망의 등불이 되자는 의미로 개최됐다.

신안군농촌지도자회는 14개 읍 면, 84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하계수련회를 가짐으로써 회원간 결속력을 다지고 미래농업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품목별 소득사업과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섬들의 고향 신안군의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제값받는 농특산물 유통시장을 확보하여 군민의 소득증대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경구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권역별 한마음대회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정신을 실천하는 초석이 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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