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 해상케이블카, 춤추는 바다분수 등 홍보마케팅 추진
목포시가 24~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남일보를 비롯한 9개의 주요 언론사가 주최해 ‘대한민국의 빛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미디어와 관광이 결합된 종합관광쇼로 펼쳐진다.
다양한 특별관이 운영되고 스페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자원 등을 한 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지역관광 홍보에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목포항과 삼학도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목포항구축제와 2018년 상반기 개통할 전국 최장거리인 해상케이블카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기네스에 선정된 ‘춤추는 바다분수’를 비롯해 야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민어회 등 맛깔스러운 9미(味)를 알린다.
아울러 골목길에 스토리를 접목한 감성벽화로 재탄생한 목원동 벽화마을과 옥단이길·김우진거리·목마르뜨거리 등 근대역사거리를 구석구석 도보로 여행하는 골목길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한다.
이 밖에 목포 대표 관광기념품 홍보,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밀하고 아름다운 항구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관광의 빛을 목포에서 밝힌다는 마음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특화된 관광 아이템 공유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국제 관광 비즈니스 교류관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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