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 중 선내에서 발견
전남 해남군 문내면 임하도 앞 해상에서 예인선과 충돌 후 침몰한 선박 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28일 오후 1시 50분경 해남군 문내면 임하도 북방 약 6km 해상에서 해상크레인을 동원하여 침몰 선박(19톤) A호를 인양하던 중 선내에서 선장 김모 씨(65)와 선원 최모 씨(65)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A호는 지난 22일 오전 5시경 부산에서 출항하여 경기도 화성 전곡항으로 이동하던 중 25일 저녁 10시경 임하도 앞 해상에서 예인선과 충돌 후 침몰되어 선장 등 2명이 실종됐었다.
한편 해경은 사고 후 함정, 헬기, 122구조대, 특공대 및 민간선박, 잠수사 등을 동원하여 실종자를 수색해왔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