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9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을 대비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훈련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현장훈련으로 신안군,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육군 제8331부대1대대, 한국전력신안지사,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통합지원본부 가동, 주민대피, 화재진압 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수습 과정으로 이뤄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단체들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훈련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착안사항을 적용해 재난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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