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발전과 해양스포츠 진흥 및 저변확대 기여
상호교류 및 전문체육 역량강화 관리체계 구축
체육발전과 해양스포츠 진흥 및 저변확대 기여
전라남도체육회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직무대행 최기동)는 7일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최기동 회장직무대행,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김지현 해양스포츠센터장을 비롯한 해양스포츠단 지도자 및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상호 보완적인 교류와 전문체육 역량강화를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체육발전과 해양스포츠 진흥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체육회는 지난 4월 창단한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스포츠단의 창단을 응원하는 의미로 창단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는 전달식 또한 개최했다.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스포츠단은 조정, 카누, 요트 등 3개 종목과 총 14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김지현 해양스포츠센터장과 김민석 코치를 필두로 조정 오윤재, 허명헌(이상 3년), 카누 김경민, 장원우(이상 3년), 신진주, 권은희, 박민지, 백경한, 장현준, 박수현, 정유비(이상 1년), 요트 신현빈(1년)으로 구성됐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남 해양스포츠 를 위해 앞장서주신 목포해양대학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지역에 특화된 해양스포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업무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체육발전 및 사회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목포해양대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해양스포츠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원희 총장은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스포츠 진흥과 저변확대, 나아가 전남체육의 발전과 해양스포츠의 중심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스포츠단 창단과 이번 MOU를 통해 지원해주신 전남체육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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