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16:22 (토)
‘내일 빛나는 공무원’ 광주시 건축경관과 직원들, 포상금 100만원 전액 보육시설에 기부 ‘훈훈’
상태바
‘내일 빛나는 공무원’ 광주시 건축경관과 직원들, 포상금 100만원 전액 보육시설에 기부 ‘훈훈’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4.08.14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법현수막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속 단속‧행정처분 강화
불법현수막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속 단속‧행정처분 강화.
불법현수막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속 단속‧행정처분 강화.

불법현수막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속 단속‧행정처분 강화

올해 상반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건축경관과 직원들이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동구 보육원에 기부했다.

건축경관과 직원들은 지난 8월 9일 동구의 한 보육원을 찾아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건축경관과는 ‘불법현수막 없는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정비반 운영방식과 처벌기준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건축경관과는 지난해부터 난립했던 불법현수막을 자치구 광고물팀과 함께 현수막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특히 시·구 합동정비반 연내 지속 운영, 안전신문고(앱) 신고 때 과태료 100% 부과, 삼진아웃제 도입 등 선제적 대응과 행정처분 강화로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건축경관과 직원들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적극 노력해 업무를 추진하면서 거리에 불법현수막이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수상의 기쁨과 함께 직원들이 보육원에 포상금을 쾌척, 뜻깊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쁨이 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은 혁신·변화·소통의 조직문화 활력을 위해 새롭게 만든 포상제도로, 후보자검증→설문조사→직원평가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