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식당 떡갈비탕, 토박이맛집 밑반찬 후원하며 이웃 안부 살펴
명신식당 떡갈비탕, 토박이맛집 밑반찬 후원하며 이웃 안부 살펴
목포시 만호동은 2일과 4일 저소득층을 위한 부식 지원이 이뤄졌다.
만호동 ‘나눔의 집’인 토박이맛집(대표 모선희)은 지난 해 9월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일 새벽부터 손수 준비한 나물 등 밑반찬 30개를 후원했다.
또한, 만호동 나눔의 집인 명신식당(대표 강선자)은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쪽방에 거주해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떡갈비탕 5그릇을 후원했다. 명신식당은 지난 2021년 11월 나눔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매월 정성을 다해 만든 떡갈비탕을 꾸준하게 후원해오고 있어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만호동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부식을 전달하고, 환절기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후원 관계자는 “준비한 따뜻한 음식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정을 가득 담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나눔의 집 추가 발굴 등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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