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여수시 일자리박람회’에서 VR 모의면접과 정부 청년지원정책 홍보를 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일과 시민’이라는 주제로 채용관·취업정보관·부대관에 참여한 60여 개 단체와 구직자 1000명이 방문하였는데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VR 모의면접 체험 기회와 양궁이벤트를 통한 청년지원정책 퀴즈 맞히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VR 모의면접 체험은 구직자들이 실제 면접 환경에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면접을 앞두고 실제 면접과 같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평소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VR 모의면접 체험을 통해 면접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영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전남 동부지역의 고교생들에게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박람회 적극 참여를 통해 지역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양경옥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지원하고 정부의 각종 청년 지원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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