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150명 대상 희망드림상자 ·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제공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은 지난 1월 23일(목), 설 명절을 맞아 관내에서 독거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날,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정서적·신체적 안녕을 지원함과 더불어 여느 때보다 긴 명절 연휴 홀로 계실 어르신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희망드림 상자’는 떡국, 계란, 사골곰탕, 추어탕 등 명절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음식과 파스, 영양제 등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희망드림 상자는 지역사회 많은 후원자의 관심과 모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은주 관장은 “지혜와 경륜을 가지고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 선배시민의 역할을 하고 계신 우리 목포 어르신들이 존엄한 존재로서 존경받으며 매일 매일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설날,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문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 061)278-0200

/양에스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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