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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전남·광주권 370세대에 겨울 이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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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전남·광주권 370세대에 겨울 이불 기증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5.02.11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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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30채 기증
홀몸어르신·다문화·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
하나님의교회에서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30채를 기증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30채를 기증했다.

 

목포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30채 기증
홀몸어르신·다문화·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

 

설 명절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국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전국 약 240개 관공서에 겨울 이불 5,800여 채(2억 5천만 원)를 전달했다.

전남과 광주에서는 순천, 목포, 여수, 나주, 광양, 보성, 무안, 광주 남구, 광주 북구 지역 홀몸어르신·다문화·청소년가장·장애인 가정 등 총 370세대에 지원했다.

목포에서는 22일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불 30채를 기증했다. 조영설 삼향동장은 “항상 이웃을 살피며 봉사에 힘쓰는 하나님의교회가 삼향동에 있어 든든하며,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와 함께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복지센터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증식에 함께한 이한주(석현동, 27) 씨는 “지원물품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원된다고 하니 받으시고 많이 좋아하셨으면 좋겠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에 미소를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지선(석현동, 53) 씨는 “명절이면 생각나는 이웃들이 있기에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뻐하며 감사할 기회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이웃들을 응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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