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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농기계 구입 않고 편리하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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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농기계 구입 않고 편리하게 임대”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03.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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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권역별 6개소 농기계임대센터 확대 운영

<목포타임즈 제18호 2012년 3월 8일자 8면>

▲ 신안군이 2012년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안군이 값비싼 농기계를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빌려 쓸 수 있도록 2012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2월 23일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국비 등 10억 원을 투입해 남부권의 신의면과 중남부권의 안좌면 등 2개소에 농기계임대센터를 신축, 전국 최대 6개소의 농기계임대센터를 운영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는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대사업용 농작업기 구입과 임대수수료 책정 등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방향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는 기구이다.
특히 여성의 농기계 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여성위원 참여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신안군생활개선회 이현숙 회장이 새로 위촉됐고, 지난 2월13일 농촌지도자 신안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정기 씨가 새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금년에 신축될 남부권 농기계 임대센터를 대표하는 신의면 김영인 독농가, 압해읍 친환경농업단지를 대표하는 고행주 씨 등 4명의 새로운 위원을 위촉하는 등 8명의 위원으로 새로운 진영을 갖춤으로써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을배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촌지도사업의 일부를 넘어 이제 가장 비중 있는 군정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운영위원회의 열정 있는 활동을 부탁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2012년 임대사업용 농작업기 및 관리장비 18종 74대 구입 건과 임대수수료 및 요율 조정 건이 농기계임대센터가 있는 지역은 0.4%, 연륙이 되지 않은 섬은 0.2%의 임대수수료를 받도록 의결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편리하게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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