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 신속한 후송으로 호흡곤란 환자 안정 되찾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지난 28일(금) 저녁 9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율도에 거주하는 유 모씨(여, 83세)가 심한 기침으로 호흡이 곤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최인근 경비함정인 P-19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50분 만에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평소 폐질환을 앓고 있었던 유씨는 감기로 기침이 심해져 호흡곤란 등 상태가 악화되자 119를 경유해 목포해경에 구조 요청한 것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유씨는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 응급환자 48명을 긴급 이송했으며, 교통사고 등 부상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15명, 질병 응급환자는 33명이다.
/정민국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