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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한해 중 4월 황사피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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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한해 중 4월 황사피해 가장 많아”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4.0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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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지

해마다 봄이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에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황사로 인한 피해는 사람의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정밀기기의 손상, 가축들의 피해 등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특히 황사는 4월에 많이 나타나며 해가 갈수록 그 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에서 어떻게 해야 황사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지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 가정, 회사에서
1.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읍시다.
2.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하므로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 합시다.
3.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에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보호용 안경 등을
착용합시다.
4. 귀가하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물을 자주 섭취합시다.
5.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후 요리합시다.
6. 가습기 등으로 집안의 습도를 일정하게 조절합시다.

▲ 축산, 원예농가에서
1.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2.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을 덮을 피복물을 준비합시다.
3. 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를 점검합시다.
4.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합시다.

황사 발생상황은 TV나 라디오의 일기예보를 주시하고,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 또는 국번없이 131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청결을 유지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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