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나선거구(용해동, 상동)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휴환 예비후보가<사진> 용해동 구 법원, 검찰청 부지에 종합문화복지센터, 석현동주민센터 신설 등을 공약을 내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참으로 큰 귀로 듣고 부지런히 뛰면서 언제나 처음처럼 한결같은 주민의 참일꾼으로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을 보듬는 정책을 펼쳐 생활정치와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공약을 보면, 용해동에는 우선적으로 중학교를 유치하여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해소시키고, 용해동의 대연초 앞 구름다리(육교)설치 및 교통 안전망(스쿨존 등)을 확충하여 교통사고의 위험 때문에 등하교에 부모들이 동행하는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또 공공기관 이전(법원, 검찰청, 경찰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기관 이전 부지에 학생들을 위한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유치 및 복지센터를 마련하여 종합문화복지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주민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상동의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한 석현동주민센터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석현동 지역의 오래된 과제인 도축장 이전을 연내에 완료하고 삼양사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석현동주민센터를 신설하여 석현동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 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녀들의 공약도 제시했다. 우진아트빌에서 항도초등학교로 이동하는 구간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보행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포미타운4단지의 버스정류장 추가설치, 도시가스설치, 교통안전시설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인구가 많은 상동지역은 노후화된 상동노인복지관을 현대식으로 건립하여 휴게시설과 여가시설 확장으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건전한 주민복지센터를 만들고, 지역에 사회적기업을 설립하여 현재 상동지역내의 유휴인력을 사회적기업에 채용함으로 상동지역내 고용창출효과 및 상동지역의 도심슬럼화현상과 생활환경문제해결 및 상동지역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4호 2014년 4월 23일자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