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도사업소-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수도시설 낙뢰피해 예방 MOU 체결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영암군수도사업소(소장 이선규)와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지사장 김근환)는 지난 22일 영암군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수도시설 낙뢰피해 예방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갖고,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로 한국전력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도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수도시설물을 낙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시설물의 원격 자동제어 감시시스템, 계측설비 등 피해복구에 소요되던 연 3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력중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협력체계가 활성화 되면 두 기관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어 상호간 폭넓은 업무협조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곧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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