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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홍영기 목포시장 후보 “모 후보 측의 엉터리 지지선언, 선거 혼탁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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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홍영기 목포시장 후보 “모 후보 측의 엉터리 지지선언, 선거 혼탁 주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5.12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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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경선과정에 선거중립 의무화된 단체장까지 끌어들여 불법자행, 선관위 조사해야 ”

▲ 홍영기 목포시장 후보
홍영기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12일(월) 낮 보도자료를 내고, B모 후보 측 인사들의 지지선언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홍영기 후보는 “B모 후보측이 최근 몇 개 단체의 장을 끌어들여 지지선언을 하게 한 것은 목포에 연고가 전혀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꼼수로 보인다”며, “이 과정에서 시 보조금을 받는 단체의 장 등 선거중립이 의무화된 사람들까지 세워놓고 만세를 부르게 한 것은 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불법까지 서슴지 않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행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홍 후보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모 노동단체의 목포지부장은 몇몇 노조원들이 사무실에 모여 지지선언을 하면서 마치 전 조합원이 지지하는 것처럼 꼼수 발언을 했다고 한다”며, “B 후보 측은 아마도 꼼수에 능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같다. 이런 사람이 시장이 되었을 때 시정도 꼼수로 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홍 후보는, “선거중립이 의무화된 단체장의 지지선언에 대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게 된 것인지 그 배후에 대한 선관위의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며, 위법사실이 밝혀질 경우 사법조치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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