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년 전에 당했는데, 이젠 안속아~
홍영기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현재 논란 가운데 이뤄지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목포시장 후보경선과 관련, 자신의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홍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도한 목포시장경선 파동은 유권자인 시민을 우롱하는 후안무치한 처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후보는 “지난 4년 전 민주당 인재 영입 케이스로 입당했지만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에서 이번과 유사한 경선 상황과 불공정 경선을 경험했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그 기만적인 행태에서 벗어나고자 처음부터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던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현재 목포가 국회의원 1인의 지휘에 따라 목포시민들이 마치 단원처럼,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절대로 이런 사람들이 목포를 좌지우지하게 해서는 안되며, 목포시민이 이를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구 민주계 지역위원장이나 국회의원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되는 목포를 반드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6호 2014년 5월 14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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