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21:47 (목)
[6.4지방선거]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무소속 후보 단일화 제안
상태바
[6.4지방선거]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무소속 후보 단일화 제안
  • 지방선거 취재팀 기자
  • 승인 2014.05.2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일화 압승으로 구태정치 청산, 무소속 공약 연대 추진”

▲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무소속 단일화를 제안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소속 박홍률 후보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구태정치 청산을 위해 그동안 협의해 왔던 단일화를 조속히 성사 시키자”고 촉구했다.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목포시장 선거전에서 무소속 당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란 분석으로 이어진다.

박홍률 후보는 “최근 다자간 구도에서 박홍률 무소속 후보가 각 언론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고수했으며, 여기에 중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던 홍영기 후보와 단일화가 성사되면, 2위권에 머물던 이상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이미 목포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기득권 정치 세력에 대한 심판을 바라고,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며 “단일화를 통한 압도적인 승리로 호남정치 1번지 목포 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단일화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무소속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은 ‘공약연대’로 승화시켜 목포발전의 디딤돌로 쓰자”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홍영기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진행됐던 협의가 결실을 맺어야 할 때이다”며 “목포시 발전을 희망하고 목포의 변화에 공감하고 단일화를 위해 논의가 진행됐다”고 그동안 단일화 협상이 진행돼 왔음을 밝혔다.
박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방법과 실무적인 절차를 합의해 조속히 단일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단일화를 통해 오만한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목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무소속 홍영기 목포시장 후보도 하루 전인 25일 단일화를 공식 제안하면서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방선거 취재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