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22일(목)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2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초당대학교에서 금연 캠페인과 함께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하여 흡연자에게 금연을 촉진하고 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무안군과 초당대학교 총학생회 및 간호학과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또한, 학교 내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금연 캠페인과 함께 실시한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을 비롯하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 홍보물 배부, 금연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한편, 이와 함께 구강보건주간 행사와 곁들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여 음주고글체험, 비만체험용 조끼, 올바른 잇솔질 교습 등 직접 경험 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개인 맞춤형 운동 상담, 영양 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 보건소 담당자는 “금연에 대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 흡연의 폐해와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흡연자 스스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무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