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1일(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17일(화) 밝혔다.
목포대는 이번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로 부터 2018년까지 총 4년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목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인력 수요기업에 대한 학사급 현장 적응형 실무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 인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박계춘 목포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전남지역의 특수한 환경인 도서지역 에너지 분야 수요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위한 에너지인력양성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스템 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에너지 저장 시스템 관련 교육 강화 등 수요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