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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전남 장애인기능대회 입상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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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전남 장애인기능대회 입상 ‘두각’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7.04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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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이용 장애인, 제과제빵, 화훼장식 부문 은메달, 동메달 획득

▲ 영암군이 전남 장애인기능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애인들의 기술, 기능신장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공고 기건관에서 개최된 2014 전라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영암군 장애인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고용노동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 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애인 기능대회에는 22개시․군을 대표하는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그림, 제과제빵, 목공예, 화훼장식 등 28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영암군은 제과제빵과 화훼장식 2개 부문에 참여하여 제과제빵에서 이희춘(66, 군서면)은 은메달, 이양백(76, 군서면)은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화훼장식 부문에서 박옥심(58세, 학산면)은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암군은 2011년도부터 전라남도 장애인 기능대회 화훼장식 부문에서 4년 연속 입상을 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제과제빵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이희춘씨는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능대회 참가부문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복지관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는 각종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금메달 수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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