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교도소(소장 전승옥)는 28일(화) 제69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교정참여인사와 함께하는 직원한마당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전승옥 소장은 “교정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노력해주신 직원 및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 시간을 통해 또다시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직원 포상과 더불어 교정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패를 수여해 교정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교정위원 등 교정참여인사와 직원이 함께 한 체육행사는 족구와 팔씨름, 제기차기, 경품추첨행사 등을 통해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냈다.

앞서 제69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목포지원장 등 목포지원의 방문 시찰을 비롯한 지역기관인 일로읍사무소 직원들과 수용자 구인구직 협력업체 등이 목포교도소를 방문하였으며 수용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보라미 봉사활동과 직원들의 일로읍 전통시장 이용 행사 및 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정행정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정부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제69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는 목포교도소 사회복귀과장(허 휘)이 국무총리 표창을 , 정재조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