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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연대, ‘움직이는 시내버스 갤러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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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연대, ‘움직이는 시내버스 갤러리전’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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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땅 이름 길을 따라 걷다’를 주제로 목포시내버스 내에 전시

▲ 장복수 작 / 안마도 신기리 마을 기우제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문화연대는 10일(월)부터 17일(금)까지 7일간 전남문화예술재단․전라남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움직이는 시내버스 갤러리’ 전시회라는 독특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움직이는 시내버스 갤러리’는 남도의 땅이름을 재해석, 섬 지방의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3명의 화가들이 ‘남도 땅 이름 길을 따라 걷다.’라는 주제로 목포시내버스 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기획전이다.

남도의 도서지역의 전설과 설화, 지명유래 등을 소재로 6월부터 신안 가거도, 영광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만재도, 관매도, 조도 등 7개 지역을 답사하며 현지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시민들 생활에 찾아가는 특색 있는 전시회로 기존의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시내버스라는 독특한 갤러리에서 개최함으로써 남도의 도서문화에 잔재해 있는 땅이름의 설화․전설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버스 공간을 통해 작가의 작품과 문화예술이라는 장르가 재미있고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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