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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5회 전국 고등학생 독일문학 독서토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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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5회 전국 고등학생 독일문학 독서토론대회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1.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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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대(총장 최일) 독일언어문화학과는 지난 1일(토) 플라자60 세미나실에서 제5회 전국 고등학생 독일문학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독서감상문 예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고등학생들의 1, 2차에 걸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 토론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도시와 현대인의 소외 문제를 다룬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소설 ‘말테의 수기’로 현대에 드러나는 시간과 정체성의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최종 대회 심사결과 1위 고승효(순천팔마고), 2위 박제상(여천고), 3위 정예진(영암여고), 김수아(영암여고), 장려상 박하연(동아여고), 최혜빈(영암여고), 김수연(동아여고), 윤여원(동아여고)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철 목포대 독일언어문화학과장은 “올해 대회는 예년보다도 독일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토론수준이 놀라울 정도로 높아져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내년 대회에도 많은 고등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독일언어문화학과는 매년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독일문학 작품 하나를 선정해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일문학과 인문학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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