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22:05 (화)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 ‘북한이탈 주민 정착을 위한 선상 워크숍’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 ‘북한이탈 주민 정착을 위한 선상 워크숍’ 개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4.12.02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문화탐방과 선상워크숍 통해 성공적인 남한사회 적응

▲ 선상 워크숍 기념촬영
[호남타임즈=김재형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회장 이상현)는 지난 11월 22일(토)과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 주민 정착을 위한 선상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 15명, 북한이탈주민 20명 등이 참여했으며, 제주도 평화박물관 등 문화탐방과 선상워크숍을 통해 성공적인 남한사회 정착과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3회째 실시된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의 일환인 현재 남한에 와서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 통일의 역군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족공동체 의식함양 워크숍은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조를 편성하여 활동하며 상호 이질감을 극복하고 문화교류 및 소통을 통하여 남한사회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편견이나 갈등을 해소했다.

또 탈북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정서적 불안요소들을 대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사회적 환경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한국문화체험을 경험하지 못한 북한 이탈주민들이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 남한의 새로운 지역의 문화체험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우리 문화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성과 소중함을 배우고 익혀 남북한 사회문화를 객관적이고 균형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민족 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행복한 통일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