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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적재조사사업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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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적재조사사업 순항 중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4.12.0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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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계면 강정지구, 2015년은 청계면 서호지구 추진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올해 7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청계면 강정지구의 일필지조사와 재조사측량을 지난 달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결정을 위한 협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사업지구인 청계면 강정지구(1,197필지)는 야산개발과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주택과 농경지가 혼재한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지구를 지정하게 됐다.

앞으로 일정기간을 정하여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경계를 결정하면 측량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보 후 10일 동안 의견제출을 받아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으면 최종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을 통해 수치화된 디지털지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청계면 서호리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억3,500만원을 이미 확보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및 2015년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지적도 100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실제 토지현황과 다른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역점사업으로 이는 토지소유자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성공하는 사업이다.

무안군 지적재조사담당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획기적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다”며 “새로운 측량기술로 정확한 측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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