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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교통약자 지원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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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교통약자 지원센터 개소식
  • 박상배 기자
  • 승인 2014.12.1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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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운행 등 교통약자 배려하는 행정 눈길

▲ 무안군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9일(화) 장애인복지관에서 (사)무안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읍면 장애인 지부장과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무안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8월 위탁기관 모집 공고와 선정심의를 통해 (사)무안군장애인협회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올해 10월 17일부터 3년간 위탁 운영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상주 직원 3명과 장애인 콜택시 2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교통약자에 대한 상담, 접수, 차량 배차, 운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일반택시 요금의 40% 수준의 저렴한 요금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탑승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저상형 중형승합차로 구성되어 있다.

무안군에는 장애인(1, 2급),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가 2만 명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장애인 콜택시 운행으로 그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은 고충이 있었던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사전에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저렴한 요금과 탑승하는데 불편이 없어 이용하는 장애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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