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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목포시 2015년도 예산 28억3천만 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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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목포시 2015년도 예산 28억3천만 원 삭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2.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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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시정질문 … 12명 시의원 현안사업 점검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9일간에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번 심의에는 2015년도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4년도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여 세출분야에 예산절감을 위해 사회단체 보조금 일괄 10% 삭감, 내구연한은 지났지만 집기물품 사용이 더 가능할 것으로 보아 상황실 회의용 책상 및 의자교체 2천만 원 삭감, 행사의 내실화와 타동의 축제와 형평성을 위해 북항 노을공원 문화한마당 행사 1천5백만 원에 삭감하여 5백만 원 편성, 연차별 투자의 효율성을 위해 신동마을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2억 원 삭감, 준공이 연기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에 의무운전 민간위탁 운영비 18억6천만 원 등 총 28억2천6백만 원을 삭감했다.

강찬배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제10대 의원이 출범하여 본예산의 첫 심의만큼 시민행복을 최우선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늦은 밤까지 심혈을 기울였으며, 사업의 불요불급과 과다편성예산 등 일부사업비에 대해서는 그 사업의 성격에 따라 적정 규모로 삭감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2015년도 예산안은 오는 18일 제317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한편 시정질문은 12월 15일(월)에 최석호 의원의 신도심정책과 하수, 관광분야, 노경윤 의원의 서남권수산물 유통센터, 일자리정책분야, 이기정 의원의 국고보조사업 진행상황, 대성동우체국 폐쇄 관련 시장의 입장, 노을공원 관리, 고하대로 차량소음대책, 최홍림 의원의 대양산단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 목포시 계약의 적정성, 남농미술대정, 문학상과 관련된 문화예술분야에 질의했다.

16일에는 장복성 의원의 대성지구전반적인 사업부분과 씨푸드타운의 문제점, 해양수산복합센터분야의 활성화방안, 김금자 의원의 국고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부분에 대해, 문경연 의원의 삼학도 복원화와 고하도케이블카 분야(서면질문), 위수전 의원의 공무직 처우방안, 여인두 의원의 대학부지 용도변경에 따른 방법과 내용 등의 질문이 펼쳐졌다.

18일에는 고승남 의원의 목포시도시관리계획, 삼양사 이전, 상동 버스터미널 고가도로 철거, 아동교육 및 복지시설분야, 실내체육관 진입도로개설 분야, 성혜리 의원의 교육발전에 따른 영어체험마을, 장학기금 분야 등 김영수 의원의 트윈스타, 서남방송국~본옥동 간 도로개설, 목포시축제전반을 가지고 시정질문을 하며 총 12명이 참여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1호 2014년 12월 18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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