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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4년 농업직불금 12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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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4년 농업직불금 124억 원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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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득 고정직불금 87억 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32억 원, 밭농업직불금 5억 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2014년도 농업직불금 124억 원을 지급한다.

22일(월)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쌀 소득보전 고정 직불금 5,884농가 87억 원과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9,828농가 32억 원, 밭농업직불금 434농가 5억 원을 포함해 총 124억 원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업인 통장에 직접 입금한다.

쌀 소득 고정 직불금은 지난해 ha당 80만 원 보다 10만 원이 오른 90만 원(농업진흥지역 97만187원, 비진흥지역 72만7천640원)으로 지급대상은 논에 벼를 재배하거나 논의 형태를 유지, 관리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량․사료작물의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논에 겨울철 이모작으로 사료 및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밭농업(동계)직불제 지원사업에 포함하여 ha당 40만 원을 지원한다.

신안군 고길호 군수는 “올해 농가에 지원하는 직불금은 쌀 관세화와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인들의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지원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으로써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올해 수확기(2014년 10월 ~ 2015년 1월)산지 평균 쌀 가격이 정부의 목표가격(18만8천 원)보다 85%이하로 하락할 경우 내년 3월중 변동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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