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대(총장 최일)는 지난 24일(수)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784명 모집에 최종 3,559명이 지원해 평균 4.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호남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컴퓨터공학과 12.67:1, 전기공학과 10.06:1, 교육학과 9.50:1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경쟁률 현황은 목포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ipsi.mok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9일 목포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서재현 목포대 입학본부장은 “이번에 2년 연속 호남 국립대 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목포대가 CK-Ⅰ등 대형 정부재정사업에 다수 선정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호남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으로 입지를 굳힌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저렴한 등록금, 다양한 장학혜택, 신입생 전원 기숙사 수용이 큰 장점이다. 또한 최근 급성장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 육성 및 신해양시대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정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