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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원내대표,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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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원내대표,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성과 거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2.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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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가어항 5곳 신규지정 결정 … 11곳 경합한 ‘해상교통ㆍ관광ㆍ유통 중심항’에 유일하게 삽진항 선정

▲ 박지원 前원내대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박지원 前원내대표(전남 목포)는 31일, “해양수산부가 최근 국가어항 5곳을 신규지정하기로 결정했는데, 목포 삽진항이 포함돼 삽진항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고 목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지원 前원내대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5곳의 국가어항을 신규지정 한다는 방침 아래 그동안 25곳의 예비대상어항에 대한 평가작업과 공청회 등을 거쳐 30일 ‘수산업 중심 어항’ 4곳과 ‘해상교통ㆍ관광ㆍ유통 중심 어항’ 1곳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는데, 11곳이 경합한 ‘해상교통ㆍ관광ㆍ유통 중심 어항’에 삽진항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내년 2월 8일 예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당대표후보로 출마한 박 前원내대표는 전국을 순회하는 바쁜 일정 중에도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등을 직접 면담하는 등 삽진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왔다고 한다.

박 前원내대표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관계자들과 함께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서남해권 해상교통·관광 및 물류 중심지로서 목포의 장점을 적극 설명하고, 삽진항의 국가어항 지정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하면서, “2014년의 마지막 날에 목포시민께 좋은 선물을 드려서 기쁘다. 앞으로도 목포발전을 위해 ‘이삭줍기 하는 농부의 심정’으로 현안사업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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