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애로기술 해결 및 생산비 절감 동시 해결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 신안군은 농업기술센터 하의면지소와 농기계임대센터를 동시에 신축하여 지난 12일(목)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2015년 하의면 희망토론회와 연계하여 고길호 신안군수와 농업인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에 준공한 농업기술센터 하의면지소 2억7천만 원, 농기계임대센터는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부지 3,217㎡에 연면적 121㎡, 330㎡ 규모로 지어졌다.
농업기술센터 하의면지소는 사무실과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회의실, 영농교육장 등 다양한 용도로 할 수 있어 그 동안 좁고 노후 된 사무실 이용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농업인들에게 쾌적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또한 농기계임대센터는 농작업기 보관창고와 농업용굴삭기 등 27종 54대의 농작업기 배치하여 농가에서 구입이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계화 농작업으로 농촌 노동력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고길호 군수는 “하의면 주민들의 염원인 농업기술센터 하의면지소와 농기계임대센터를 신축하여 농업인들의 과학영농기술 습득과 애로기술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며 “앞으로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생산비 절감, 신기술 보급, 지역특화작목 발굴육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7호 2015년 2월 25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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