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2009년 12월 24일 목포 원도심에 개소 이래 목포YMCA가 운영하여 목포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과 진로 교육을 담당 해오고 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주인철)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4일 군산청소년수련관 연회장에서 기관 상호 교류 및 네트워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적·제반시설에 관련해 서로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군산청소년수련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전라남·북도의 청소년들이 서로 함께하고 문화감수성을 함께 나누는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청소년수련시설평가에서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해 지역사회에 많은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됨으로써 앞으로의 교류가 기대가 된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청소년기관과 청소년들이 많은 교류를 진행하여,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만남을 통해 지역감정이나 차별에 대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한 청소년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