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목포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목포문태중학교 1학년 이용식, 목포서부초등학교 6학년 이채은, 목포옥암중학교 1학년 국지호 학생이 특허 출원번호 통지서를 받았다.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월에 5일간 ‘발명 특허 아이디어 창출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아이디어를 지식 재산권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하루에 한 가지 발명기법으로 발명아이디어를 내어 이를 특허나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권을 갖도록 연결하는 과정이었다.

5일간의 아이디어 발상을 통하여 선행 조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3개의 아이디어가 전남지식재산센터의 협조로 무료 변리를 지원받아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다.

출원번호 통지서를 받아본 목포서부초등학교 6학년 이채은 학생은 “내가 ‘이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던 물품이 특허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더 열심히 생각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발명교육센터 김관규 전담교사는 “현재도 7건의 학생 특허 출원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교육과정으로는 발명특허 아이디어 창출과정 뿐 아니라 발명 창의력 향상과정과 발명 공작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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