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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휴가 중 ‘시정 구상’계획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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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휴가 중 ‘시정 구상’계획 관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8.0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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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사발령 8월 10일 경 예정 / 국장 승진 2명, 사무관 승진 4명 등

목포시 하반기 정기인사는 언제 단행될까?

목포시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이 박홍률 목포시장의 휴가 기간이 끝나는 8월 10일경 으로 예측돼 공직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는 박소영 기획관리국장과 박옥주 도시건설국장, 이명심 목포자연사박물관장, 이종선 민원봉사실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국장 2명과 사무관 4명의 승진 요인이 발생한다.

6급 공로연수는 행정 4명, 시설 1명, 세무 1명 등 6명이다.

따라서 이번 정기인사는 대채로 소규모 인사발령이 예측되고 있지만 최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단의 조치 또한 요구되고 있어, 이번 박 시장의 휴가 구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공직사회가 비상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번 정기인사 발령의 기본 자료가 되는 근무평점 성적 기준이 6월 말 기준이라는 점에서 승진 명부 서열순위가 뒤바꿔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국장 승진의 경우, 지금까지 수위를 차지하는 직원과 시장과 동문인 특정 고등학교 인맥이 각축전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시장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가 최대 관심사다.

또 관료제 조직의 장점이면서도 단점으로 비판받고 있는 ‘승진과 영전’의 합리적 조율을 어떠한 형태로 풀어낼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목포시 현안사업과 관련, 일부 부서 과장(사무관)의 업무 실패에 따른 질책성 인사도 제기됨에 따라 어느 선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44호 2015년 7월 30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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