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청소년 수련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실천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목포지역 인근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청소년 캠프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기간에는 첫날 여는 마당과 함께 나라사랑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둘째날에는 일강 김철선생 기념관과 우리지역 호국영웅인 옥만호 장군이 설립한 무안호담항공우주전시관을 견학, 나만의 나라사랑 공예품 만들기 등이 진행되는 등 나라사랑에 관련한 체험활동과 아울러 수련활동을 통한 심신수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목포보훈지청은 이 기간 동안 우리지역 출신 호국영웅 사진전과 추억의 안보사진전을 개최하여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과 분단극복의 의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조춘태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위를 배려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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