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방제 통해 가을에 고품질 쌀 생산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벼 안전생산을 위해 벼 출수 직전인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중점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병해충방제에 적극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관계자 및 농업인단체 등이 모여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제대상 병해충과 방제적기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병해충 발생상황 및 생육상황 등을 고려하여 중만생종 벼 출수기를 판단하였으며 방제적기는 출수직전인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벼 병해충 중점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동시방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벼는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피해를 받을 경우 벼의 품질 하락 및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점 방제기간에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동시방제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중점방제기간에는 여름철 고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특히 중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를 사전에 방제해야 가을에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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