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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세계로봇월드컵 휴머노이드로봇 부문 종합 3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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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세계로봇월드컵 휴머노이드로봇 부문 종합 3위 수상
  • 고영 기자
  • 승인 2015.08.15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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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로봇공학과 iSL로봇팀, HURO 로봇팀

▲ 종합 3위 수상 후 기념촬영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제어로봇공학과 로봇 대표팀 iSL과 HURO(지도교수 유영재)가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세계로봇월드컵인 20th FIRA 로보월드컵(Roboworld Cup 2015)에 참가해 휴머노이드로봇 경기인 Huro Cup 부문에서 종합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5 FIRA 로보월드컵 대회는 대전시와 세계로봇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6개 분야 35개 종목에 15개국 63개 팀 45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연구성과를 선보이며 4만여 명의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로봇기술의 향연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올해 최고의 로봇을 가리는 Huro Cup 부문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연합축구, 패널티킥, 스프린트, 장애물 달리기, 마라톤 등 10가지 종목으로 나눠 겨루는 대회로 총 6일 동안 치뤄진 각 세부 종목별 순위와 점수를 집계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영재 교수가 이끄는 iSL(intelligent Space Lab.) 로봇팀은 이기남,(박사과정), 길우람(석사과정), 나일상(4학년), 윤영승(4학년), 황준혁(4학년)으로, HURO(Human and Robot) 로봇팀은 서태곤(3학년), 전다운(3학년), 공기호(2학년), 김대우(2학년), 남현호(2학년), 신수민(2학년), 황장진(2학년)으로 구성돼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목포대 제어로봇공학과 로봇팀은 휴머노이느 로봇 Adult급에 로봇 찰스(CHARLES), Kids급에 로봇 토토(TOTO)가 출전해 Huro Cup 종합부문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로봇 찰스3(CHARLES-3, Cognitive Humanoid Robot with Learning and Evolutionary System-3)는 유영재 목포대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됐으며, 초등 1학년생 크기로 키 1m 10cm, 25개의 관절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특히 찰스3는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가 있어 인간-로봇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이용해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이 가능함으로서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로봇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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