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 달처럼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나눔 행사가 지난 9월 24일 오후 2시 전남여성장애인연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에서 주관하고 이호균 후원회장을 비롯하여 곰두리봉사회 이사들과 후원회원, 후원단체에서 온 마음과 뜻, 정성이 모아져 이뤄졌다.

과일, 쌀, 생필품, 의류, 계란, 수제요구르트, 라면 등 푸짐하고 다양하게 준비하여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다문화가정상담센터, 복지관,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가정 등 100여 세대를 방문하여 선물전달 및 청소, 빨래 봉사를 전개했다.

작은 일에 봉사하는 사람과 크게 고마워하는 분들의 마음이 어우러져 즐거운 함박 웃음이 연이어 이어졌다.

김종찬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준 박지원국회의원, 박철홍, 배종범, 고경석 전남도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노경윤 시의원. 전남곰두리봉사회 부회장인 최석호 시의원과 함깨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덕담과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넉넉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면서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행복도 건강도 행운도 가득 채워지는 명절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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