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17:55 (금)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확인
상태바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확인
  • 구익성 기자
  • 승인 2015.10.28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초동방역팀 투입해 출입 통제․소독․정밀검사 의뢰

전라남도는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심축이 발견된 농장은 지난 18일 발생한 영암 신북 오리농장으로부터 3km 내 농장을 우선적으로 일제검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H5형 AI 양성이 확인됐다. 두 농장 간 거리는 1.6km다.

전라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두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 1만 8천 마리는 예방적 살처분 했으며,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이동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료를 추가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2~3일 후 나올 예정이다.

/구익성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