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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울림합창단 여수시민합창제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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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울림합창단 여수시민합창제 하모니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1.1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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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의 어르신 꾀꼬리 화음으로 관객 박수갈채 독차지

▲ 동여수노인복지관 울림합창단
Senior great harmony! 울림합창단이 여수시민합창제에서 해맑은 목소리로 하모니를 자아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 울림합창단은 14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한국음악협회 여수시지부(지부장 조미숙)가 주최하는 제15회 여수시민합창제에 참가해 ‘들국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합창,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림합창단은 지난 2012년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합창을 통한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창단해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3차례 출전해 전국의 시니어합창단들과 기량을 겨뤘으며 하얀연꽃, 진달래 마을 등 장기요양시설인과 문화복지 사각지대 등지 에서 무료 봉사공연을 펼쳐 왔다. 합창단은 모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연령은 74세이다.

울림합창단은 오는 26일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대회 참가할 계획이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은 “합창단 활동이 엑티브 에이징으로 대별되는 신 노년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며 “합창단이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기업과 사회단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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