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영산강사업단 박종호 단장이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발하는 산업현장교수에 위촉되어, 지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산업현장교수제도는 기술전수 및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명장, 기술사, 기능장 등 선정 이후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핵심근로자 중에서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여 특성화고 및 대학, 기업체 등에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박종호 단장은 2004년에 한국농어촌공사 최초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었고, 2015년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 금상, 01~15년까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 금상 9회, 은상 2회, 동상 2회, 제안경진대회 대통령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공사 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

박종호 단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일등 영산강사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8호 2015년 12월 2일자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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