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10일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백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복지협의체 역할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강연과 ‘Fun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민관협력을 통한 의제 발굴, 특화사업 수행 등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23개 전체동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총 4,400세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고,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수고하고 있는 복지통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애정어린 시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목포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