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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지역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이전 및 R&D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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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지역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이전 및 R&D사업 설명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5.12.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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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기술이전·사업화 기반 조성 박차

▲ 지역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이전 및 R&D사업 설명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산학협력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는‘지역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이전 및 R&D사업 설명회’를 지난 18일 목포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CT 관련 기업에 필요한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연구실적의 기술이전 추진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 체제 구축과 지역 기업에 필요한 산학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이전이란 대학에서 연구한 기술을 기업에 판매하는 것을 말하며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대학은 재정을 확대하고 수입을 다변화함으로써 상호협력 발전이 가능한 방안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기업인 라이브스마트, 에스엠소프트웨어, 뉴21커뮤니티, 레인아이가 참여했으며 중소기업들이 제품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대학의 신기술들이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서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설명회에서 목포대는 공과대학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도출된 7건의 기술과 대학에서 보유한 ICT관련 다양한 특허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지역기업과의 구체적 협의가 이뤄졌다.

또한 행사 참여기업들은 기술이전 등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이전 및 공동사업화에 대한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했다.

최종명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앞으로 대학 특성화 분야에 대해 실용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특화사업에 부합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한 기술이전이 기업체의 성공으로 이어져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모범사례로 전파됨으로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기술이전이 활성화되어 지역기업 매출의 증가와 함께 지역을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관 간 산학연계 필요성·기술교류·애로과제 발굴 매칭 등을 위한 의미 있는 산학협력 활동의 시작점임을 공감하고 캡스톤디자인 과제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데도 합의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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