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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정보보호영재 교육원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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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정보보호영재 교육원생 모집
  • 고영 기자
  • 승인 2016.01.1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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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중·고생 90명 모집, 주니어 화이트 해커 양성

▲ 2015년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수료식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정보보호에 끼와 재능이 있는 중·고교생을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기 위해 정보보호영재교육원 2016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목포대는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정보보호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4년 8월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전국 4개 권역 중에서 호남권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2014년 시작한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2015년에 학생들이 해킹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프로젝트 결과로 논문을 발표한 학생들도 있었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과 자체 해킹대회도 개최하는 등 전문적 지식과 윤리의식을 동시에 갖춘 주니어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1, 2기 수료생 총 142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말교육(격주 토요일 5시간)과 방학 중 집중교육(3박 4일)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므로 무료이며 더불어 주말교육 점심 및 간식과 함께 광주, 전주/익산, 여수/순천 지역은 교통편도 제공된다.

학생 모집은 중등반 2개 과정 3학급 45명과 고등반 3개 과정 45명 총 90명을 뽑는다.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중·고등학생 신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월 1일부터 12일까지 등기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방법은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gifted4s.mokpo.ac.kr)나 사무실(061-450-2796)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수료생에게는 중고교 학생생활기록부에 수료내역을 기재할 수 있으며(교육부 지침), 수료 후에 상급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중급 수준의 정보보호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화이트 해커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정보보호 업체 취업이나 대학의 관련학과 진학에 도움이 된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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