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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공병 희망으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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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공병 희망으로 되살아나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2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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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80만 원 상당 생필품 위기세대 8곳 전달 / 동여수 경로당운영혁신 트렌드 사업 정착

▲ 8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틈틈이 모은 폐지와 공병을 되팔아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쌀, 생필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지난 19일 경로당운영혁신사업 대상 경로당 회원 40여 명이 지난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동안 폐지와 공병 모으기 활동을 벌여 모두 82만 8,680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병과 폐지 모으기 활동에 참여한 경로당은 달동네 경로당(회장 김안정), 떡샘골 경로당(회장 김경순), 주택구봉 경로당(회장 조용환), 평도 경로당(회장 정균만) 등 모두 4곳이다.

4개 경로당 대표들은 지난 14일 복지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독거노인 세대를 8곳을 선정했다.

복지관은 간담회 결정에 따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해 이들 세대에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돕기 폐지ㆍ공병 모으기 운동은 지난 2010년 시작되어 금년까지 모두 4백2만5천9백8십5원을 모아 지역사회 홀로사시는 어르신 45명에게 겨울용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동여수노인복지관 트렌드 복지 프로그램이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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