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2015년도 결산결과, 10억2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6억2천8백만 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월 26일(금) 축협 녹색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축산단체장 등을 비롯하여 1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2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축협은 체계적인 연체관리 시스템으로 2015년말 현재 상호금융 대출금 0.11%, 정책자금대출금 0.03% 연체비율로 초 우량 건전 조합으로 재무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산비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가격 안정을 위하고자 2억1천만 원의 사료 무상지원과 함께, 지난 12월부터 축협 자체 TMF 사료공장에서 임신우 포당 5천원 미만의 신규사료인 다산사료를 출시하여 축산농가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타 지역에서도 사료를 구매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의지와 열정으로 축협의 사업과 경영은 2015년도에도 건전결산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현장으로 더욱 다가서고 축산인 실익증진과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제5대 상임이사를 선출하였는데 현재 축협 기획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신 상무가 선출되어 2016년 3월 15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과 축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축협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수여가 있었다.

◎ 총회 시상자 명단

▲ 우수조합원, 우수고객, 나주사료공장, 나주축산물공판장, 녹색한우 법인 표창
박정호(무안읍), 김영자(지도읍), 이송배(일로읍), 오재삼(청계면), 김시호(청계면), 안희태(안좌면), 김형자(목포시), 김영식(청계면), 이언주(일로읍), 박희주(지도읍), 이윤화(압해읍), 김은정(삼향읍), 강구(청계면), 문종석(압해읍), 박선중(일로읍), 정승재(일로읍), 최옥희(운남면), 김명우(운남면)

▲ 유관기관 감사패
무안군의회 박성재 부의장, 무안군청 축산과 박철순 계장, 신안군청 정명식 축산계장

▲ 농협중앙회장, 지역본부장 등 표창(직원)
김현순, 박일준, 박선미, 정용수, 곽경학, 박미정, 서광석, 김용수(본점), 임대명, 김미연, 김용수(TMF사료), 나한철, 김희현, 정해미, 정지은, 고운석, 김용훈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