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안내면 그만이라는 인식 해소 위해 강력 대처키로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세외수입 징수대책을 위해 담당급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6월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무안군의 지난해 세외수입 부과액은 약 304억 원으로 이 중 246억 원 가량을 징수했고, 2016년 과년도 세외수입의 이월체납액은 56억 원에 달해 군 재정운용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까지 체납액을 일소한다는 목표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차량‧부동산‧금융재산‧급여 등에 압류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강화해 징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군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건전한 군 재정 운용을 위해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자 스스로 자진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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