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목상고 교내에 호국영웅 명비에 새길 6·25참전유공자를 오는 3월 31일까지 찾는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 참전 호국영웅을 선양하고자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 지난 12월 목상고등학교 6·25참전유공자를 발굴하여 학교 내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할 것을 목상고와 협의했다.

목상고가 소재하고 있는 졸업자와 제적자 명부와 보훈청 전산자료를 대조하여 일치자를 새기기로 합의했으나, 성명과 생년월일이 다를 경우 명비에 이름이 빠질 경우가 있어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 대대적으로 홍보중이다.

대상은 목상고등학교(6·25당시 목포공립상업중학교)를 졸업하였거나, 다니다가 제적된 6·25 참전유공자이다.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061-270-6812)로 제보시 목상고 소재 졸업자·제적자 명부와 대조하여 명비에 각인하고, 향후 명예졸업식, 명비 제막식 등을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참전하신 625 참전유공자를 선양할 예정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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