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곤 교수, 최일 총장, 김경호 교수(왼쪽부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송태곤 교수(생명과학과)와 김경호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지난 10일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이날 오전 11시 30분 본부 2층 총장실에서 열린 행사는 정년을 맞은 교수들의 약력 소개와 훈․포장 및 표창장 전달, 송공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태곤 교수는 1978년 보성회천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목포고등학교를 거쳐 1982년 목포대 교수로 임용되어 목포대 교무처장을 역임하였다. 그간 영산강, 황룡강, 지석강 등 인근 지역의 수질의 이화학적 특성 및 담수어류의 조사로 하천 생태계 보존대책 수립, 해양 생태계 학술조사 등 자연 생태계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연보호활동 등 교육과 인재양성에 매진했다.
김경호 교수는 1971년 나주문평초 교사를 시작으로 1987년 목포대 교수로 임용되어 정년퇴임까지 44년간 교직자로 활동하면서 전자공학과 개설준비위원과 책임교수, 정보통신 및 전자공학분야 대통령자문기구 전문위원 및 평가 심의 위원, 대한전자공학회 이사 및 지부장을 역임하였다. 목포대 학생생활관장, 범국민운동 ‘행복한 가정, 학교, 사회 만들기’ 대표로도 꾸준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방공무원 및 대기업 간부 연수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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